양궁 국가대표 상비군 염혜정, 70m·60m 금 과녁

박진명 기자 2022. 8. 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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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개고 염혜정이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금ㆍ은메달을 획득했다.

염혜정은 앞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는 리커브 여고부 70m 결승에서 341점을 쏴 서보은(울산스포츠과학고ㆍ 337점)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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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개고 염혜정 선수가 수상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희관 코치 제공

인천 부개고 염혜정이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49회 한국중고양궁연맹 회장기 대회에서 금ㆍ은메달을 획득했다.

염혜정이 여고부 60m에서 금빛 과녁을 쐈다. 349점을 쏜 염혜정은 조수혜(광주체고ㆍ348점)을 1점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남여 70m 혼성단체에서는 서울에 2-6으로 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염혜정은 앞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시도대항 양궁대회에서는 리커브 여고부 70m 결승에서 341점을 쏴 서보은(울산스포츠과학고ㆍ 337점)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무리한 염혜정은 개인종합 2위에 올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양궁체험 행사에서 처음 활을 잡은 염혜정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지난해 21년 10월 제102회전국체육대회 50m 금메달을 시작으로 제56회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 4관왕 (5월), 6월 열린 제40회대통령기전국남여양궁대회 2관왕, 7월 화랑기 제43회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 2관왕 등으로 각종 국내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염혜정의 장점은 긍정적인 마인드와 빠른 슈팅 타이밍이다. 실수를 해도 빨리 털어내고 자신만의 자신감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는 능력이 뛰어난 염혜정은 "감독ㆍ코치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신대로 해서 잘 된 거 같아요. 올해 전국체전이 국내 마지막 대회인 만큼 마무리를 잘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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