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전 남친에 일기장 선물..기죽지 말라고 명품 사준 적도"(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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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가 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던 특이한 선물을 언급했다.
아유미는 "특이했던 선물은 제가 쓴 일기장을 선물했다.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면서 해줬던 멋진 말들을 다 써서 책을 만들어서 줬다. 그 남자친구랑 3년 만났는데 1년마다 써줘서 3권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징그럽고 후회된다. 무섭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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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아유미가 전 남자친구에게 선물했던 특이한 선물을 언급했다.
8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스페셜DJ로, 한해 아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연인에게 했던 선물 중 특이했던 선물을 밝혔다. 아유미는 "특이했던 선물은 제가 쓴 일기장을 선물했다. 남자친구가 저를 만나면서 해줬던 멋진 말들을 다 써서 책을 만들어서 줬다. 그 남자친구랑 3년 만났는데 1년마다 써줘서 3권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징그럽고 후회된다. 무섭다"고 웃었다.
이어 "그 남자친구가 명언 같은 말을 하던 분이다"며 "'바람 피우는 건 감기와 같다'라고 했었다. 놔두면 그냥 낫는다고 하더라. 이런 식으로 모든 말을 명언처럼 이야기했다. 지금 생각하면 이상한 사람이다. 창피하다. 물건으로 주기엔 많이 가지고 있어서 마음이 담긴 뭔가를 해주는 게 더 좋을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한해는 "특이한 선물은 해준 적 없다. 전 기념일이 아닐 때 선물해 주는 게 좋다. '오다 주웠어'는 못 했지만 슥 주는 게 받는 사람도 좋아한다. 기념일 때는 갖고 싶은 걸 해준다. 평소에 필요해 보였던 걸 사준다. 그런 거에 더 감동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각자 생각하는 후회되는 선물을 언급했다. 유민상은 커플링을, 아유미는 명품 지갑이라고 예상했다. 아유미는 "기죽지 말라고 명품을 사줬는데 헤어지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후회돼"라고 웃었다. 한해는 가방을 언급했다. 김태균이 "경험이죠?"라고 묻자 한해는 멋쩍게 웃으며 "이건 돌려받을 수도 없다. 돌려받아도 어떻게 쓸 거야"라고 말했다. 투표 결과 한해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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