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비례 총사퇴' 서명 당원 개인정보 유출.."사과드려"(종합)

정진형 2022. 8. 9.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발의 서명에 참여한 당원 명단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총투표를 대표발의한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오후 당에서는 당원 발의 서명부를 열람한다는 이유로 완전 공개된 당 홈페이지에 서명한 당원들의 이름과 소속 지역이 담긴 파일을 첨부하고, 파일 캡쳐본을 게시물 본문에 첨부하여 게시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발의측 "서명 당원 신상 공개 사과하라"
비대위 "책임 통감…재발방지 조치할 것"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은주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5차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정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 총투표 발의 서명에 참여한 당원 명단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총투표를 대표발의한 정호진 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8일 오후 당에서는 당원 발의 서명부를 열람한다는 이유로 완전 공개된 당 홈페이지에 서명한 당원들의 이름과 소속 지역이 담긴 파일을 첨부하고, 파일 캡쳐본을 게시물 본문에 첨부하여 게시했다"고 전했다.

정 전 수석대변인은 "열람은 서명자가 자신의 서명 사실을 재확인하고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과정이지 성명, 소속지역, 당적여부, 서명 사실을 모두에게 공개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열람이 아닌 개인정보 유출 및 서명 목록 유포이며 이후 총투표 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명단이 공개된 1002명의 당원들에게 비대위원장은 공개 사과하고, 담당자와 지휘 책임이 있는 전원을 관련 업무에서 배제하고 징계조치하라"며 "유출된 명단 재유포 행위, 서명자 정보 공개 행위 및 비난 행위가 없도록 당이 엄중경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은주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의당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당원 총투표 발의 서명부 접수 공고 과정에서 발생한 당원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을 통감한다"며 "발의 서명자 1002명을 비롯한 당원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비대위는 동일한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향후 당원 총투표 추진 절차 및 당원 개인정보 보호 등 당무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당원 총투표 관련 업무를 더욱 책임있고 엄격하게 진행하기 위해 김희서 비대위원으로 창구를 단일화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서명부 담당 당직자의 업무 배제 및 징계위원회 회부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