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매수에 2500선 회복

오경선 2022. 8.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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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약 한 달 반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6포인트(0.42%) 상승한 2503.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운송부품, 오락, 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반도체,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0.14%) 하락한 1천304.6원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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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이후 한 달 반만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약 한 달 반만에 2500선을 회복했다.

9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6포인트(0.42%) 상승한 2503.4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5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13일(2504.51)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이 325억원, 기관이 1천37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천76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CJ제일제당,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한국항공우주,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을 팔았다. 기관은 카카오, 셀트리온, LG화학 등을 담고 SK하이닉스, 금양, 한국항공우주 등을 덜어냈다.

대형주 중에선 셀트리온, 삼성SDI, LG화학, 네이버, 포스코홀딩스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등은 오른 반면 운수장비, 전기전자, 종이목재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79포인트(0.34%) 오른 833.6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48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0억원, 239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HLB, 삼강엠앤티 등을 담고 위메이드, 인선이엔티, 셀트리온헬스케어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티팜, HLB 등을 순매수하고 에이치와이티씨, 동진쎄미켐, 엘앤에프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LB, 스튜디오드래곤, 에코프로, 에스티팜 등이 4%대 강세를 보였다. JYP엔터, 카카오게임즈, 알테오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도 올랐다. 반면 솔브레인, 리노공업, 엘앤에프 등은 내렸다.

운송부품, 오락, 방송서비스 등은 상승한 반면 반도체, 통신서비스, IT하드웨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0.14%) 하락한 1천304.6원으로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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