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5개 학교 집중호우로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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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수도권 학교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 수도권 학교, 교육지원청 등 총 25개 기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곳, 직속기관 1곳, 교육지원청 1곳 등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도 진행 중인데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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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일부 수도권 학교도 피해를 입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기준 수도권 학교, 교육지원청 등 총 25개 기관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는 유치원 1곳, 초등학교 10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7곳, 특수학교 1곳, 직속기관 1곳, 교육지원청 1곳 등이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체육관, 관리실 등이 침수됐고 축대 등이 붕괴되기도 했다. 학교 운동장에 싱크홀이 발생하기도 했고 누수 및 전화통신 장애가 나타난 경우도 있었다.
여름방학을 맞아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도 진행 중인데 비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돌봄 관련해서 별도 보고 들어온 것이 없고 정상운영 중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집중호우는 10일 오전까지 수도권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후 수도권은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가겠지만 10일 오후부터 11일 오후 사이에는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이동하며 다시 많은 비를 뿌리겠다. 11일까지 수도권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가량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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