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초이갤러리, 9월 한달 내내 '색면 추상: 빛 너머의 색' 3인전 연다

김정한 기자 2022. 8.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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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color)의 향연인 '색면 추상; 빛 너머의 색' 전시회가 9월1~30일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색에 중점을 두고 반복된 수행이 축적된 화면을 통해 회화에 시각적 공간과 빛을 담아내는 전원근, 박수정, 앤디 하우드(Andy Harwood)의 3인전이다.

이들이 창조하는 색은 '색' 그 이상의 의미로, 작가의 감정을 전달하고 빛을 시각화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도구이며 창(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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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근·박수정·앤디 하우드
'색면 추상; 빛 너머의 색' 전시회 포스터(비비안갤러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색(color)의 향연인 '색면 추상; 빛 너머의 색' 전시회가 9월1~30일 비비안초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회화의 가장 본질적 요소인 색에 중점을 두고 반복된 수행이 축적된 화면을 통해 회화에 시각적 공간과 빛을 담아내는 전원근, 박수정, 앤디 하우드(Andy Harwood)의 3인전이다.

세 작가는 회화의 기본 구성요소인 점, 선, 면, 그리고 색이라는 가장 본질적인 물성에 집중한다.

이들이 창조하는 색은 '색' 그 이상의 의미로, 작가의 감정을 전달하고 빛을 시각화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도구이며 창(窓)이다. 3명의 작가는 색을 다른 색 또는 칼로 흠을 내어 형성한 공간과 결합해 색을 빛의 스펙트럼으로 확장하고, 색과 빛이 관람자의 의식과 반응하며 나타나는 공감각적 경험을 탐구한다. 또한 색 간의 미묘한 음영의 차이로 형성되는 색의 스펙트럼을 통해 색이 가진 무한한 확장성에도 집중한다.

주최 측은 "색의 시각적 영역을 공감각의 영역으로 확장하는 세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색과 빛이 만들어 내는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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