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지각, 이정재 출연 취소.. 전례 없는 폭우에 연예계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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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수도권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문화계도 피해가 속출했다.
박하선은 9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생방송에 20여 분 늦었다.
폭우로 거리에 발이 묶인 박하선을 대신해 이날 라디오 생방송의 문은 배우 박준면이 열었다.
폭우로 연예인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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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부터 수도권에 내린 전례 없는 폭우로 문화계도 피해가 속출했다.
박하선은 9일 오전 11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생방송에 20여 분 늦었다. 그는 "서초구에 사는데 일찍 나온다고 나왔는데도 두 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지하철도 폐쇄되고 오토바이도 안 된다고 하고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폭우로 거리에 발이 묶인 박하선을 대신해 이날 라디오 생방송의 문은 배우 박준면이 열었다.
배우 이정재는 출연 예정이던 JTBC '뉴스룸'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뉴스룸'에서 애초 영화 '헌트' 관련 인터뷰를 할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 관련 특보로 코너가 돌연 취소된 것이다.
폭우로 연예인들의 피해도 잇따랐다.
방송인 김동현과 양치승은 운영 중인 체육관이 물에 잠겨 배수 작업에 한창이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3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울에선 424.5㎜의 비가 쏟아졌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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