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시간당 30mm 안팎 강한 비..남부 폭염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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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이번 비가 어젯(8일)밤이나 오늘 새벽 그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모레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빗줄기가 남부 지방으로 자리를 옮겨가기는 할 텐데요, 앞으로도 많은 비가 더 남아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중부 지방이 차츰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기상정보 계속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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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걱정은 이번 비가 어젯(8일)밤이나 오늘 새벽 그친 게 아니라는 겁니다. 지금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해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집중호우 언제까지, 그리고 얼마나 더 내리는지 기상센터를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캐스터>
여름철 장마 기간 내렸던 비의 총합보다도 더 많은 비가 어제부터 이미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정체전선이 올라오면서 다시 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현재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호우경보가,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을 살펴보시면 이미 서울에는 400mm가 넘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에 못지않은 정도로 큰 비가 앞으로도 더 내린다는 겁니다.
앞으로 모레까지 예상되는 양이 경기 남부와 영서 중남부, 충청 북부에 350mm가 넘고요, 그 밖의 중부 내륙에도 최대 300mm에 달하겠습니다.
그나마 모레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빗줄기가 남부 지방으로 자리를 옮겨가기는 할 텐데요, 앞으로도 많은 비가 더 남아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는 없겠습니다.
한편 현재 대조적으로 남부로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낮 최고 기온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지방은 덥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중부 지방이 차츰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기상정보 계속해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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