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발표] 오현규, 수원 팬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7월 MVP 선정

김유미 기자 입력 2022. 8. 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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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적인 투지로 수원 삼성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 오현규가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7월 MVP로 선정됐다.

오현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194표 중 78%(15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7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오현규는 7월 한 달 동안 수원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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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헌신적인 투지로 수원 삼성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공격수 오현규가 팬들이 뽑은 도이치 모터스 7월 MVP로 선정됐다.

오현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구단 SNS를 통해 실시된 팬 투표에서 총 194표 중 78%(152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7월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수원 U-18 유스 매탄고 출신으로 2019년 준프로 계약을 통해 수원에 입단한 오현규는 고등학생 최초의 K리그 필드 플레이어라는 특별한 이력의 소유자다. 올 시즌은 전진우와 함께 지난해 화제가 된 '매탄소년단(MTS)'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현규는 7월 한 달 동안 수원이 치른 5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헌신적인 플레이로 수원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20라운드 대구 FC 원정에서는 헤더 슛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오현규의 7월 MVP 시상식은 14일 성남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이치 모터스 월간 MVP는 하이 퍼포먼스의 상징인 BMW M시리즈처럼 한 달간 공식 경기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수원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20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수원 삼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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