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탈북민 3명 이상 고용한 '모범사업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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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 두 곳을 최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범사업주로 지정된 기업은 ㈜지예산업과 ㈜글로브 두 곳이다.
㈜글로브의 정남 대표는 "탈북민으로서 남한사회에서 기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 때가 많았지만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모범사업주 지정을 계기로 양질의 생산품과 모범적인 기업관리로 탈북민들의 자립생활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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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9일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이 ‘북한이탈주민 고용 모범사업주’ 두 곳을 최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범사업주로 지정된 기업은 ㈜지예산업과 ㈜글로브 두 곳이다. 이들 기업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생산품 홍보 및 남북하나재단의 재정·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모범사업주 지정기업의 매출 향상과 사회적가치 제고를 도모한다. 나아가 더 많은 기업들이 북한이탈주민 고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는 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는 게 재단 측 설명이다.
㈜글로브의 정남 대표는 “탈북민으로서 남한사회에서 기업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들 때가 많았지만 통일부와 남북하나재단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모범사업주 지정을 계기로 양질의 생산품과 모범적인 기업관리로 탈북민들의 자립생활기반 마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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