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전시당위원장 선거 황운하·정기현 대결로 압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결정하는 선거전이 황운하 국회의원과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정 전 시의원은 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권중순 전 의장과 여론조사 방식으로 원외 후보 단일화를 추진, 제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전은 중구를 지역구로 둔 황운하 의원과 정기현 전 시의원의 대결로 좁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차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결정하는 선거전이 황운하 국회의원과 정기현 전 대전시의원의 대결로 압축됐다.
정 전 시의원은 9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당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권중순 전 의장과 여론조사 방식으로 원외 후보 단일화를 추진, 제가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권 전 의장은 이날 대전시당에 후보 사퇴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선거전은 중구를 지역구로 둔 황운하 의원과 정기현 전 시의원의 대결로 좁혀졌다.
차기 시당위원장은 오는 11~13일 권리당원 투표와 전당대회가 열리는 14일 대의원 현장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정기현 전 시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천관리위원장을 지낸 황운하 의원은 공천 실패·선거 패배에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지방정치도 이제 국회의원이 아닌 지방행정·교육행정 경험이 많은 지방의원들이 맡아 당무에 최선을 다하며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young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태원 "개인적인 일로 심려끼쳐 죄송…반드시 진실 바로잡겠다"(종합) | 연합뉴스
- 尹 "동해에 140억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커…시추계획 승인"(종합) | 연합뉴스
- 부모-자녀 모두 부양 '마처세대' 60년대생…30% "난 고독사할것" | 연합뉴스
- "귀를 막을 수도 없고"…북한군 흔드는 대북 확성기 위력은 | 연합뉴스
- 93세 미디어 재벌 머독, 26세 연하 은퇴 과학자와 5번째 결혼 | 연합뉴스
- [삶-특집] "아버지에게 늘 단답형으로 답변한 게 너무 후회돼요" | 연합뉴스
- 서울청장 "'경찰이 인권침해' 김호중 주장, 전혀 동의 어려워" | 연합뉴스
- 교회 여고생 멍투성이 사망…'학대치사' 신도 구속 연장 | 연합뉴스
- 사망 훈련병 동료들 "건강 이상 징후 간부에게 보고한 적 없어" | 연합뉴스
- '학대 논란' 속 대중 공개 앞둔 푸바오, 막바지 적응훈련 한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