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이연우도 홍윤화와 대결에 긴장 "진짜 화났다"(씨름의 여왕)

박아름 2022. 8. 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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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우가 '씨름의 여왕'에 특별 코치로 출격한다.

'우행씨 팀' 특별 코치로 초빙된 이연우는 단체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홍윤화, 강소연, 박기량, 설하윤, 소희에게 여성 선수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원포인트 씨름 기술들을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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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연우가 '씨름의 여왕'에 특별 코치로 출격한다.

8월 9일 방송되는 tvN STORY, ENA채널 ‘씨름의 여왕’ 4회에서는 이만기 감독-최정만 코치가 이끄는 ‘우행씨 팀’ 홍윤화-강소연-박기량-설하윤-소희와, 이태현 감독-임태혁 코치가 이끄는 ‘태혁시청 팀’ 허안나-연예림-양정원-심진화-김경란의 단체전 제 2경기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화장사’ 타이틀을 5회나 차지한 씨름 여제 이연우가 등판한다. ‘우행씨 팀’ 특별 코치로 초빙된 이연우는 단체전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홍윤화, 강소연, 박기량, 설하윤, 소희에게 여성 선수만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원포인트 씨름 기술들을 전수한다. 특히 이연우는 ‘우행씨 팀’에서 가장 체급이 작은 소희가 가장 큰 선수인 홍윤화를 넘길 수 있는 ‘매화장사 치트키’를 알려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슨 현장에서는 이연우와 ‘우행씨 팀’ 5인의 모의 씨름 대결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대결에 앞선 훈련을 통해 홍윤화가 앉아잡기와 샅바싸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에이스로 등극한 상황. 독보적인 피지컬에 씨름 기술까지 탑재한 홍윤화와의 대결에 천하의 이연우조차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급기야 이연우는 홍윤화와의 경기 후 “진짜로 화가났다”는 소감과 함께 승부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이연우와 홍윤화의 맞대결에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tvN STORY · ENA ‘씨름의 여왕’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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