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3934억원..전년비 3.6%↑

최기성 2022. 8. 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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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K-푸드와 바이오 등 해외 사업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성장세를 기록했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올 2분기 매출액은 4조5942억원이다. 전년동기보다 22.3% 늘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약 65%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3934억원(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은 8일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2분기 연결기준 실적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9.1% 성장한 7조5166억원, 영업이익은 7.4% 늘어난 5043억원이다.

식품사업 부문은 비비고 브랜드 중심의 K-푸드 해외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2조6063억 원의 매출과 167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보다는 해외 사업이 성장과 수익을 이끌었다. 해외 식품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60% 이상 크게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 및 신사업 강화, R&D투자를 통해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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