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자산운용, SK케미칼에 "SK바사 주식 현물 배당" 주주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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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약 10%를 일반 주주들에게 현물 배당하도록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SK 케미칼이 보유한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10% 가량을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 배당한다면 회사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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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 약 10%를 일반 주주들에게 현물 배당하도록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안다자산운용은 SK케미칼 이사회에 보낸 주주 서한에서 "현재 SK케미칼의 시장가치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75%나 저평가된 상황"이라며 "경영진과 이사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SK케미칼이 보유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10%가량을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배당을 한다면 회사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이 물적해 상장한 회사다. SK케미칼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을 68.48% 가진 최대 주주다.
SK케미칼 지분 0.53%를 보유한 안다자산운용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물적분할과 상장으로 주주가치가 훼손됐다며 SK케미칼을 상대로 주주행동을 해왔다.
박철홍 안다자산운용 ESG투자본부 대표는 "SK 케미칼이 보유한 SK 바이오사이언스의 주식 10% 가량을 SK케미칼 주주들에게 현물 배당한다면 회사 경영진의 이익과 전체 주주의 이익이 일치되는 상황이 만들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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