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이번 분기 평균 유가 110달러로 하향

윤재준 2022. 8. 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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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번 분기(7~9월) 평균 국제유가 전망을 배럴당 110달러로 하향했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에너지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골드만삭스가 이 기간 북해산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당초 140달러에서 크게 낮추면서도 고유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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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의 BP주유소 모습.로이터뉴스1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이번 분기(7~9월) 평균 국제유가 전망을 배럴당 110달러로 하향했다.

8일(현지시간) 온라인 에너지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은 골드만삭스가 이 기간 북해산 브렌트유 평균 가격을 당초 140달러에서 크게 낮추면서도 고유가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도 진단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노트에서 유동성 거래량이 적으면서 유가가 떨어졌다며 앞으로 변수로 침체 발생 불안,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가능성, 러시아의 원유 증산, 중국의 코로나 봉쇄령 해제를 지목했다.

골드만삭스는 또 오는 4·4분기(10~12월) 브렌트유 가격 전망도 당초 130달러에서 125달러로 낮췄으며 내년 전망은 종전과 같은 125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8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94달러 이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8달러 이하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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