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軍 폭우 피해 경미".. '재난대책본부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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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집중호우에 따라 오전 2시부로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해 대응하고 있다며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방부 및 각 군의 대응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곳에 대한 군 자체 복구를 추진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주민 구조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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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피해를 입은 곳에 대한 군 자체 복구를 추진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한 주민 구조 및 복구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긴급지원체계를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문 부대변인은 전날 시작된 집중호우로 현재까지 파악된 군 피해에 대해선 "경미한 수준"이라며 "침수 피해가 조금 있었고 담벼락 전도 등이 있어 현황을 집계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선 문 부대변인은 "우리 군은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국민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구조 부대와 비상 진료를 위한 군병원 등 24시간 지원태세를 지속 유지하면서 신속한 구조·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자체와 긴밀한 협조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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