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엔에프씨, 딜리온그룹과 MOU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장 집중"

페이플러스 도입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세한엔에프씨가 중개플랫폼 전문기업 딜리온그룹과 ‘페이플러그’ 공급·소상공인 대상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세한엔에프씨는 딜리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매장비서’ 플랫폼에 ‘페이플러그’를 도입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소상공인이 매장 운영시 필요한 매출분석, 통합 주문 접수 등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필요한 기능들을 포함하고 있다.

매장비서는 가맹점의 판매량, 배달주문량, 홀주문량, 지역별 주문량, 시간별 주문량 등 빅데이터 정보를 생성하는 장점이 있다. 세한엔에프씨의 페이플러그가 도입되면 QR코드, NFT 등 간편결제까지 가능해짐으로써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딜리온그룹은 빅데이터 기반 중개 플랫폼 기업으로 수년간 주문·배송·결제 시장 등에서 쌓아온 현장경험과 노하우 기반 소상공인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한다.

현재 배달대행 플랫폼 ‘딜리온’과 더불어 스마트 경영플랫폼 ‘매장비서’, 운송수단 공유플랫폼 ‘타바요’, 결제데이터 기반 플랫폼 ‘페이모아’, DID블록체인 주문앱 ‘머글시간’ 등 다양한 ICT기술 융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세한엔에프씨 관계자는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확장을 목표로 페이플러그를 다양한 플랫폼에 도입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커지는 모바일 결제시장에 맞춰 인프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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