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지로 강원도 원주 확정
박소현 2022. 8. 9. 14:06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올해 개최지가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CC로 확정됐다.
9일 BMW코리아는 오는 8월 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식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10월 20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이며,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오크밸리CC는 수도권 기준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고, 강원도와 충청도 경계 지역에 있어 중부권 골프 팬들에게 최상의 접근성과 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윤 BMW코리아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대로를 보존한 명품 코스에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강원도 지역사회는 물론 국내 골프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프리미엄 대회로서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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