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 김구라도..12살 연하 ♥아내와 갈등 "정리정돈 잔소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 정리정돈을 두고 갈등을 빚는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아내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아내는 정리정돈을 잘한다. 나도 정리를 안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니까 충돌이 일어나더라"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12살 연하 아내와 정리정돈을 두고 갈등을 빚는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김구라는 아내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이 아내 김소영과 다른 점이 있다고 털어놨다.
오상진은 "저는 혼자 산 경험도 있고 살림 운영도 해보고 결혼했는데, 아내는 부모님과 살다가 결혼해 바로 나와 살게 됐다"며 "살다보면 빨래 정도는 해 볼 만한데 아내는 세탁기 작동법도 잘 모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다보면 쓰레기가 알아서 쓰레기통에 들어가지 않고, 양말도 알아서 빨래통에 들어가지 않지 않나. 아내는 그런 것에 습관이 안 들어있다보니 신혼 초에 고생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서장훈은 "원래 반대로 만난다"고 했고, MC 김구라는 "그런 분들이 또 해맑다"고 위로했다.
이어 김구라는 "그러니까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며 "나에게 잔소리를 하면서 해주는 분이 좋냐, 아니면 내가 손이 가더라도 해맑은 분이 좋냐. 적당하긴 쉽지 않다"고 했다.
오상진이 "나는 후자다"라고 하자 서장훈은 "김구라 씨는 어떻냐"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우리 아내는 정리정돈을 잘한다. 나도 정리를 안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그러니까 충돌이 일어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스타일이 있는데, 내가 그렇게까지 지저분한 사람이 아닌데 나한테 뭐라고 하니까 '이런 것에 있어서 얘기는 안 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팬티도 속옷 숍에서 파는 것처럼 접어 놓는데, 나는 이렇게만 해도 (적당히 개어 놔도) 된다. 이 정도도 괜찮은 것 아니냐. 이 정도도 양해를 해달라고 얘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부딪혀도 이성적으로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오상진은 "나는 '내가 하고 말지'라는 마음"이라고 했고, 김구라는 "'어휴, 내가 하고 말지'다"라고 함께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부인과의 사이에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두고 있다. 김구라는 이혼 후 2020년 12살 연하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김구라는 지난해 A씨와 낳은 딸 아이를 품에 안았다. 둘째 딸은 첫째 아들 그리와 23살 차로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동현 체육관 '2층' 침수, 지하는 멀쩡…"밤늦게까지 고생했다" - 머니투데이
- 양치승 '강남 체육관' 흙탕물로 난리…"잠은 다 잤다" 토로 - 머니투데이
- '귀여운 여인' 줄리아 로버츠의 두 얼굴…유부남 '약탈왕' - 머니투데이
- 임창정, 스키니 입은 서하얀에 또 반했네…"눈을 어디 둬야 하나" - 머니투데이
- '개콘' 이재훈 "칠삭둥이 딸, 폐 덜 자란 채 태어나 수술 7번→귀촌 결심" - 머니투데이
- 박명수 '월 매출 1억' 치킨집 포기한 이유…"가족이 다치더라" - 머니투데이
-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MV 뽀뽀 제안…로제 "왜 내가?" 불평했더니 - 머니투데이
- 백종원 예능 '9호 처분' 소년범 고백에 "도전자 이야기일 뿐" 자막…또 시끌 - 머니투데이
- '모 그룹 3세' 마약 집유 중…하루 두 차례 '약물 운전' 사고 - 머니투데이
- 동덕여대 청소 업체들, 웃으며 갔다가 기겁…"견적 최소 100억"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