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티파니 "번아웃 와 월간 리더 제안, 지금 반장 윤아 정리 빠르게 잘해"(정희)[종합]

박정민 2022. 8. 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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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써니가 유쾌한 입담으로 '정희'를 꽉 채웠다.

8월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신영은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지금까지 했던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색감이 나오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써니는 "숨겨진 것처럼 가사에도 있고, 춤에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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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써니가 유쾌한 입담으로 '정희'를 꽉 채웠다.

8월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녀시대는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원)을 발매했다. 써니는 "정규 앨범은 5년 만이다. 10주년 때 이후 컴백도 5년 만, 정규 앨범도 5년 만이다"고 설명했다.

'포에버원' 초동 10만 장 돌파 소식에 써니는 "연습할 때 멤버들끼리 소소하게 자축하면서 이야기했다. 후배분들에게 자리를 내어드리고, 활동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입장이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역시 ‘FOREVER 1’(포에버원)이다. 김신영은 "'다시 만난 세계'(다만세)도 캔지 씨가 하지 않았나. 연결되는 거냐"라고 물었고 티파니는 "소녀시대 DNA를 만들어준 캔지 작곡가님에게 여쭤봤는데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서 진행해 주셨다. '포에버원'이 '다만세'를 떠오르게 하는 코드들, 단어들이 나온다. 리마인드 하는 느낌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뮤직비디오를 보니까 지금까지 했던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색감이 나오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고 써니는 "숨겨진 것처럼 가사에도 있고, 춤에도 있다"고 밝혔다.

티파니는 "음악과 메시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비주얼은 팀이 광야(SM엔터테인먼트 세계관) 안에 있으니까 저는 소녀시대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김신영이 "광야를 믿습니까?"라고 묻자 티파니는 "저는 방문 고객이다. 9월 초까지 믿겠다. 출입증을 받고 들어간다"고 웃었다.

같은 질문을 받은 써니는 "광야가 믿는다고.."라고 말끝을 흐리더니 "광야는 잠시 머물렀다 가는 곳이 아닐까 싶다. 쉬었다 가는 느낌으로 오면 될 것 같다. 전 티파니만 따라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을 제외한 소녀시대의 명곡을 묻자 티파니는 "저도 '다시 만난 세계'인데 퍼포먼스를 생각하면서 '소원을 말해봐'라고 말했다. 사실상 '다시 만난 세계'가 의미 있다"고 전했다. 이어 "써니가 지금 타이틀곡 보다 몇 년 만에 한 '다시 만난 세계' 안무가 더 잘 맞는다고 했다. 각도가 아직 다 맞다"고 웃었다.

써니 역시 '다시 만난 세계'를 꼽으며 "명반이라고 하면 정규 1집일 것 같지만 명곡이라고 하면 '다시 만난 세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가장 시끄러운 멤버로 윤아를 꼽았다. 써니는 "지금 윤아가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게 저희가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리더 시스템을 새롭게 순환하는 걸로 해봤다. 돌아가면서 해봤는데 윤아가 정리를 빠르게 잘하더라"라고 설명했다.

티파니는 월간 리더 시스템이라며 "지금 반장은 윤아, 부반장은 수영 티파니로 돼있다. 활동이 가까워지면 누구는 스케줄, 의상 정리를 하고 있어서 절대 혼자서 활동할 수 없다. 한 명이 하면 번아웃이 올 수 있어서 월간 리더로 갈 거라고 통보했다. 해보니 효율적이고 으�X으�X 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번아웃은 저였다. 1년 반 동안 혼자 하다가 8월에 정신을 못 차릴 것 같더라. 서로 믿으니까 되더라. 서로 채워줄 수 있고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됐다는 게 '소녀시대 멋있다'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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