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국립국악원 공연장도 침수 피해..'임인진연'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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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이남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국악원 공연장 시설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임인진연' 공연이 연기됐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오늘(9일) 공연장의 전기실이 침수되고, 기계실의 냉난방기도 침수 피해를 입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임인진연' 공연을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잔치인 '임인진연'을 재현한 공연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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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서울 이남 지역에 집중된 호우로 서울 서초구에 있는 국립국악원 공연장 시설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해 ‘임인진연’ 공연이 연기됐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오늘(9일) 공연장의 전기실이 침수되고, 기계실의 냉난방기도 침수 피해를 입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임인진연’ 공연을 12월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국악원 측은 다만 공연장 내부는 큰 피해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임인진연’은 고종의 즉위 40주년과 나이 60을 바라보는 망륙(望六)인 51세를 기념하기 위해 1902년, 덕수궁에서 펼친 잔치였습니다.
국립국악원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잔치인 ‘임인진연’을 재현한 공연을 120년 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릴 계획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캡처]
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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