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달 만에 장중 2,500선 회복

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 원/달러 환율 등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높은 2,493.57에 개장했다. 2022.8.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코스피가 9일 장중 2,500선을 탈환했다.

이날 오후 1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71포인트(0.39%) 오른 2,502.81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6월 16일 이후 약 2달 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오른 2,493.57에 개장해 장 한때 2,481.36까지 밀렸다가 상승 전환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650억원, 외국인이 25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은 92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LG에너지솔루션(1.68%), LG화학(2.61%), 네이버(2.71%), 삼성SDI(2.85%) 등이 2% 안팎 상승세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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