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인니 니켈 업체와 6조5천억 규모 공급계약

김성현 기자 2022. 8. 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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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업체들과 50억달러(약 6조5천2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테슬라가 술라웨시 섬 지역 니켈 기업 2곳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이렇게 밝혔다.

니켈은 테슬라 전기차 리튬 배터리에 사용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보유 국가로, 최근 전기차 사업 인프라 구축에 힘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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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지난 5월 인니 대통령과 투자 협력 논의도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인도네시아 니켈 가공업체들과 50억달러(약 6조5천2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를 비롯한 외신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훗 빈사르 판자이탄 인도네시아 해양투자조정부 장관은 테슬라가 술라웨시 섬 지역 니켈 기업 2곳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이렇게 밝혔다.

니켈은 테슬라 전기차 리튬 배터리에 사용된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보유 국가로, 최근 전기차 사업 인프라 구축에 힘을 주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테슬라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 등 국내 그룹과 중국 유수 회사들이 인도네시아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일본 미쓰비시, 도요타 역시 인도네시아에 전기차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판자이탄 장관은 “테슬라와 지속해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월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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