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또 다시 내리는 폭우..홍수 피해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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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달에 이어 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자가 또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방역 상황을 부각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자는 8일에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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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북한이 지난달에 이어 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자가 또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방역 상황을 부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1면에서 부흥 강국을 위해 사회주의 건설 모든 전선에서 대중운동을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대중운동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람들 사이에 동지적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는 창조적 방법이며 전 인민적 투쟁과 집단적 혁신으로 사회주의 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 혁명적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면 하단에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문은 "농업 생산은 항시적으로 자연의 영향을 받으면서 진행되는 것만큼 폭우와 태풍 등 재해성 이상기후에 의한 피해 막이 대책을 세우는 데서 자만과 방심, 해이는 절대 금물"이라고 전했다.
2면에선 김일성 주석이 지도한 '경제일꾼창성연석회의' 60주년을 기념해 변화된 창성군의 모습을 조명했다. 신문은 "우리 시대의 새로운 사회주의 농촌 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 세상을 펼쳐놓으려는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는 빛나는 실체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3면에선 학습을 통한 '정치적 시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문은 "학습을 통하여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치 실무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그 과정에 예리한 정책적 안목과 감각을 지니고 당의 의도에 맞게 맡은 일을 보다 책임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라며 '정치적 시력'의 의미를 설명했다.
같은 면 하단에는 △후유증 환자에 대한 과학적인 치료 △장마철에 맞는 방역사업 △계절성 전염병 예방 대책 △색다른 물건을 통보하는 감시 및 신고 체계 △죽은 원인이 불명확한 야생동물의 방역학적 처리 등을 언급하면서 방역 전황이 안정되고 향상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의심되는 발열자는 8일에도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4면에선 예비채탄장을 마련한 형봉탄광 일꾼들을 소개하면서 "자기 단위의 사업을 앞을 내다보며 예견성 있게 진행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5면에는 과일군 일꾼들이 투철한 과일 증산 투쟁으로 성과를 이룩한 소식이 실렸다. 신문은 과일군 근로자들이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의 불멸의 영도 업적으로 자랑찬 과일 증산 성과로 빛낼 강렬한 열망을 안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하단에는 전력·석탄 공업과 갑문 사업소,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과 연포온실농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6면에는 코로나19를 앓은 후 기억력이 나빠지는 원인과 코로나19 경증 치료약을 개발 중인 일부 연구기관 등 코로나19와 관련된 소식들이 실렸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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