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신곡 '위스퍼' 콘셉트 포토 공개 시작..사슬의 의미는?

▲ 더보이즈 신곡 '위스퍼' 콘셉트 포토. 제공|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더보이즈가 신곡 '위스퍼' 콘셉트 포토 공개를 시작했다.

더보이즈는 9일 0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7번째 미니앨범 ‘비 어웨어’ 타이틀곡 '위스퍼' 디나이얼(DENIAL)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반항적인 매력으로 확 달라진 변신을 시도한 더보이즈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멤버들을 억압하는 사슬과 카메라를 응시하는 강렬한 눈빛, 판타지와 현실을 오가는 듯한 오묘한 하늘빛 배경까지 색다른 매력으로 가득 찬 이번 콘셉트 포토는 곧 베일을 벗을 신곡 ‘위스퍼’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한발 앞서 공개된 2022 더보이즈 트레일러 영상 속 실, 3D 아트워크 티저 영상 속 분홍색 사슬, 디나이얼 버전의 콘셉트 포토 속 사슬 등의 오브제가 신곡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글로벌 팬들의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더보이즈는 오는 16일 미니 7집 ‘비 어웨어’를 발표하고 약 9개월여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신곡 ‘위스퍼’는 짜릿하게 들려 오는 속삭임(WHISPER)에 매료되어 도파민이 피어나는 순간을 표현한 곡으로 더보이즈 특유의 에너제틱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더해 이 곡은 작사에 스타 작사가 조윤경과 멤버 제이콥, 선우가 공동 참여해 더보이즈만의 색깔을 더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5~7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더비존(THE BOYZ WORLD TOUR : THE B-ZONE)'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성료, 3일간 2만 4000여 명을 동원하며 명실상부 K팝 대표 톱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이들의 진가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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