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쿠스', 일본-중국-대만 강타한 '마라맛' K-하이틴

김현록 기자 입력 2022. 8. 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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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가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미미쿠스'는 공개 이후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 한류 콘텐츠 분야 인기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실제 K-아이돌의 활약은 물론,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리얼한 10대들의 스토리와 '마라맛' 전개가 해외 인기에 큰 몫을 했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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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미쿠스'. 제공|플레이리스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하이틴 드라마 ‘미미쿠스’가 해외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으며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미미쿠스’는 공개 이후 한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 아베마TV(Abema TV)에서 한류 콘텐츠 분야 인기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8일 기준 중국 한쥐티비(한국 프로그램 전문 TV 앱)에서 누적 조회수 61만회를 기록했으며, 대만 라인티비 일일 인기 순위는 최고 3위까지 올라갔다.

‘막장 하이틴’을 표방하는 ‘미미쿠스’는 최고의 연예인을 꿈꾸는 학생들이 모인 대한공연예술고등학교(이하 대공예)를 배경으로 한다. 실제 아이돌 경력을 가진 배우 유영재가 주인공 ‘한유성’으로 이야기를 끌어가는 가운데, 아이즈원 출신 조유리(오로시 역), woo!ah!(우아!) 멤버 나나(신다라 역), 에이스(A.C.E) 멤버 강유찬(방유찬 역) 등이 출연해 하이퍼리얼리즘 'K-하이틴'을 그려내고 있다.

실제 K-아이돌의 활약은 물론,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리얼한 10대들의 스토리와 ‘마라맛’ 전개가 해외 인기에 큰 몫을 했다는 전언. 화려해 보이는 예술고등학교지만 그 안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고 현실적인 고민을 하는 캐릭터와 함께 ‘미믹(따라하다)’이라는 참신하고 색다른 주제가 해외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최근 공개된 5화에서는 지수빈(김윤우)의 엄마이자 대형 기획사 JJ엔터의 대표인 이미연(이윤지)이 한유성(유영재)과 그 엄마 한주미(김지성) 에게 비정상적인 집착을 해왔고, 이 때문에 아들 수빈까지 유성과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어가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유성이 뛰어난 재능을 갖고도 각종 오디션에서 탈락한 것 또한 모두 미연의 비뚤어진 집착 때문이었음이 드러난 가운데, 유성을 직접 만나게 된 미연이 어떤 마수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했따.

‘미미쿠스’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공개되며 오후 9시에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브에서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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