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단신] '코리아그랜드세일' 10일 개최 外

[서울경제]

■‘코리아그랜드세일’ 10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대상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숙박·쇼핑·엔터테인먼트 등 각계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쇼핑문화관광축제이다. 올해는 ‘서울 페스타 2022’와 연계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특별하게 여름 행사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쇼핑할인 이벤트가 풍부하다. 롯데면세점 등은 구매금액별 쇼핑지원금과 즉시 할인권을 지급한다. 전국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는 구매금액별 현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코리아그랜드세일 전용권을 제공한다. 서울 명동관광특구를 비롯한 대표 여름 휴가지인 강원, 부산, 제주 등에서는 주요 음식점 할인과 공항철도 직통열차 승차권 할인, 환전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코리아그랜드세일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협회중앙회, 진주시·중진공과 협약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8일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에서 진주시·중진공과 ‘중진공 K-기업가정신센터’ 국내외 홍보 및 산업관광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산업관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국내외 교육·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협력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아항공 16일 인천 취항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항공사인 사우디아항공 (SAUDIA)은 오는 16일 인천으로의 첫 정기 직항 항공편인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을 운항한다. 항공편은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사우디아항공은 이와 관련, 17일 서울 남산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를 초청하는 ‘취항 기념식’을 개최한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