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12일 개막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 2연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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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 선수가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소미는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출전합니다.
박민지는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올해도 우승하면 최근 4년 사이에 세 번이나 MBN 여자오픈을 제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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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소미 선수가 대회 2연패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소미는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 출전합니다.
201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소미는 2020년 1승, 지난해 2승을 거뒀는데, 올해는 아직 우승이 없습니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도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지만 준우승했습니다.
시즌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에서는 시즌 첫 승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소미는 후반기 첫 대회로 지난주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는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다승(3승)과 상금 랭킹 선두인 박민지도 이 대회와 인연이 깊습니다.
박민지는 2019년과 2020년 이 대회 정상에 올라 올해도 우승하면 최근 4년 사이에 세 번이나 MBN 여자오픈을 제패하게 됩니다.
지난주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친 최예림은 다시 한번 첫 승에 도전합니다.
최예림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대회 기간 내내 선두를 달렸지만, 마지막 날 막판 4연속 버디를 잡은 지한솔에게 1타 차로 역전당했습니다.
지한솔은 이번 대회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대상 포인트 1위 유해란과 평균 타수 1위 박지영, 시즌 2승의 조아연, 올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인 임희정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천2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금요일)부터 14일(일요일)까지 3라운드로 열립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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