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취하는 한여름 밤..'2022 JUMF' 전주서 3년 만에 재개

임채두 2022. 8. 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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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가 주최하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3년 만에 음악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전주 MBC는 JUMF를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전주 MB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이 뮤지션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주를 방문해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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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F 포스터 [전주 MBC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주 MBC가 주최하는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이 3년 만에 음악 팬들 품으로 돌아온다.

전주 MBC는 JUMF를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3년 만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주최 측은 '나이 불문, 장르 불문'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장소를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 의과대학 잔디광장 등으로 넓혔다.

첫날인 26일에는 대중가요와 전자음악(EDM)으로 꾸며진다.

10㎝, 김필, 옥상달빛, 소수빈, 치즈부터 김창완밴드, 봄여름가을겨울, 김완선밴드 등 모두가 한데 어울릴 수 있는 무대다.

27일에는 YB,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로맨틱펀치, 크라잉넛, 노브레인, 크래쉬, 멍키헤드 등이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자우림, 이영지, 자이언티, 빅마마, 데이브레이크, 안녕바다, 피싱걸스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과 호흡한다.

전주 MBC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호남 지역 대학생과 18세 미만 청소년에게는 입장료 50%를 할인 혜택을 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방역 공무원, 의료진과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전주 MB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객들이 뮤지션들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전주를 방문해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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