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압류 경험 고백 "KBS 직원이 역대 최고 차압 딱지라고"('같이 삽시다')

장다희 기자 입력 2022. 8. 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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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깜짝 놀랄 과거사를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박원숙은 "나는 KBS 최고의 차압 딱지로 소문났었다"며 깜짝 놀랄 과거사를 고백한다.

압류 경험 후 박원숙은 모르는 사람이 옆에만 와도 깜짝 놀랐다며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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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깜짝 놀랄 과거사를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충북 단양을 찾은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단양에서 도장 깨기를 준비한 혜은이는 여행의 첫 목적지인 도담삼봉으로 자매들을 이끈다. 도담삼봉 너머의 작은 섬마을을 본 박원숙은 동생들에게 "이성과 함께 섬에 있는데 배 끊기기 5분 전이라면 어떻게 할 거냐"며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자매들은 평균 연령 68세다운 솔직 화끈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혜은이는 야간통행금지를 피해 밤새 나이트클럽에서 공연했던 일화를 털어놓고, 박원숙은 야간통행금지 때문에 결혼까지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서 자매들은 과거 자신들이 벌였던 사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청은 과거 흑마늘 김치 사업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접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경진은 백화점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진카페'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품 팔았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자매들은 저마다 했던 사업의 하루 매출도 공개한다. 혜은이는 "나도 한때 라이브 카페 사업을 했었다"며 매출액을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한다.

박원숙은 "나는 KBS 최고의 차압 딱지로 소문났었다"며 깜짝 놀랄 과거사를 고백한다. KBS의 경리과 직원이 "제가 본 역대급 차압 딱지다"라고 이야기했다며 웃지 못할 사연을 털어놓는다. 이후, 비슷한 상황에 처한 배우들이 박원숙을 찾아 상담을 청하기도 했다며 압류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던 과거를 떠올린다. 압류 경험 후 박원숙은 모르는 사람이 옆에만 와도 깜짝 놀랐다며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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