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아산탕정 등 전국에 공공임대주택 2만 6454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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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공공임대주택 3595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청년 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101곳 2만 645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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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공공임대주택 3595가구가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청년 층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101곳 2만 6454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총 48곳 1만 6977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강동천호1 행복주택(94가구)을 비롯해 동탄2 신도시 행복주택(1500가구), 양주옥정 행복주택(1215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53곳 9477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충청권은 13곳 3595가구가 공급된다. 충남에서는 아산탕정 행복주택 1054가구와 천안신부 행복주택 700가구 등이 내달 중 공급되며, 세종에서는 오는 11월 조치원읍 상리 국민임대주택 31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공공주택사업자별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라 누리집·현장접수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격 상승과 고물가·고금리 등 무주택 서민의 주거부담이 가중되면서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들이 미리 주거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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