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에.. 한국 女청소년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이준호 기자 입력 2022. 8. 9. 11:10 수정 2022. 8. 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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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6년 만에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18세 이하가 출전하는 여자청소년선수권은 이번이 9회째며, 한국은 1회였던 2006년 준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16년 전 결승에서 덴마크에 33-36으로 패했기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올해까지 여자청소년선수권 4강에 진출한 비유럽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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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포함 7연승 질주

덴마크와 결승전 리턴매치

한국이 16년 만에 세계여자청소년핸드볼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9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4강전에서 한국은 헝가리를 30-29, 1점 차이로 따돌렸다. 18세 이하가 출전하는 여자청소년선수권은 이번이 9회째며, 한국은 1회였던 2006년 준우승 이후 1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준결승에선 덴마크가 네덜란드를 37-21로 제압했다. 덴마크는 2006년과 2012년에 이어 3번째 우승을 노린다. 결승전은 11일 오전 1시 15분에 열린다. 한국은 16년 전 결승에서 덴마크에 33-36으로 패했기에 설욕을 벼르고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를 포함해 7연승을 달렸다. 올해까지 여자청소년선수권 4강에 진출한 비유럽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한국은 2006년 준우승 뒤 2016년과 2018년 3위를 차지했다.

4강전에서 골키퍼 김가영(인천비즈니스고)은 10개의 세이브를 챙겨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그리고 김서진(일신여고)이 7득점을 올렸으며, 김민서(황지정산고)와 임서영(인천비즈니스고)이 6골씩을 보탰다.

전반 종료 2초를 남기고 터진 김서진의 골로 17-16으로 앞선 한국은 후반 들어 김가영의 ‘선방쇼’를 바탕으로 헝가리의 공세를 막아 1점 차의 리드를 지켰다.

이준호 선임기자 jh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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