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취약계층 50여 가구 벽지 교체 등 실내환경 개선

손상원 2022. 8. 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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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취약 계층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자치구 수요조사를 거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 29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민감 계층 24곳을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신청자 집, 시설에 대해 곰팡이, 진드기, 미세먼지 등 7개 실내 환경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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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환경 개선 업무협약 [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취약 계층 실내환경을 개선하는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환경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자치구 수요조사를 거쳐 저소득층 등 취약 계층 29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민감 계층 24곳을 선정해 환경부에 제출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참여해 신청자 집, 시설에 대해 곰팡이, 진드기, 미세먼지 등 7개 실내 환경오염 물질을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거점병원과 연계해 대상 가구 중 환경성 질환을 앓는 소아, 청소년, 노인 진료 지원도 병행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사회공헌기업에서 제공한 벽지, 바닥재, 페인트 등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주거 환경 개선공사를 시행한다고 광주시는 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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