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낙폭 키우며 '2480선'

장 초 상승 출발서 하락 전환
시총 상위 종목 약세 우위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7일 코스피 지수가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9%(2.22포인트) 오른 2495.32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60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293억원, 319억원 어치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품이 3%대 강세를 보이고 비금속광물과 의료정밀을 2%대 오르는 중이다. 철강및금속은 1%대, 보험과 서비스업, 의약품, 금융업, 전기가스업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는 1%대 내리고 있으며 제조업과 건설업, 종이목재 등은 1% 미만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약세 우위다. 현대차(005380)가 2%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모비스(012330)가 1%대 하락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068270)은 3%대 강세를, LG화학(051910)과 NAVER(035420), POSCO홀딩스는 1%대 강세다.

종목별로는 CJ제일제당(097950)이 외국계 순매수세에 9%대 강세를 보인다. 외국계는 현재 300억원 어치 넘게 CJ제일제당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