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콘펙스' 9월 개최

유지희 2022. 8. 9.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가 오는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처럼 인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매칭 프로그램, 환경산업시찰 등으로 구성해 개최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는 '2022 환경산업&탄소중립 컨퍼런스 및 전시회(ECIEX)'가 오는 9월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천 서구 일대를 환경분야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지정‧고시했다.

강소특구는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새로운 연구․개발특구 모델이다. 시는 환경분야 강소특구로 인해 향후 5년 동안 약 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약 1만4천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설명한 바 있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이처럼 인천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환경 관련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 및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분야 컨퍼런스, 전시회, 비즈매칭 프로그램, 환경산업시찰 등으로 구성해 개최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 환경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개최될 컨퍼런스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의 역할 ▲환경산업 국내·외 정책 동향에 대한 기조연설과 발전 방향에 대한 소주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환경산업 및 탄소중립 유망기술 ▲해외 환경산업 진출 전략 등 환경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동시 개최되는 전시회에서는 ▲수처리 및 대기오염방지 ▲측정기기 ▲수소 산업 등 미래에너지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 분야의 기술과 제품이 전시돼 환경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상담회 ▲환경 우수기술 사업화 투자상담회 ▲지역 환경시설 산업시찰 지원 등 환경 분야 우수 중소기업 및 기술의 국내 판로개최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질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환경 분야의 구인기업과 구직자간의 채용상담회도 개최해 유망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 환경산업 육성 의지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2050 탄소중립 이행이 촉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