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 "만 5세 입학 추진하기 어려워져"

황승택 입력 2022. 8. 9. 10:59 수정 2022. 8. 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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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치원 학부모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사실상 폐기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9일) 전 국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해 “만 5세 입학 정책을 사실상 폐기한다고 봐도 되는 거냐”는 유기홍 위원장의 질문에 대해 “저희가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거나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지 못하지만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교육부가 공식적으로 이 정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힌 건 지난달 29일 박순애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입학연령 하향 정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지 11일만 입니다.

장 차관은 이어 “지난 대통령 업무보고와 관련해 원활한 소통 부족으로 본래 취지와는 달리 여러 가지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과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신중한 자세로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회와 긴밀하게 소통해 모두가 공감하실 수 있는 교육정책을 만들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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