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해 보니 기량 놀라워"..손흥민, '경쟁자' 히샤를리송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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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올여름 팀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칭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지역 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이번 프리시즌 기간 내내 히샤를리송과 함께 훈련했는데 놀라운 기량을 보유한 선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전방 압박이 뛰어나고 속도, 활동량 등 운동 능력을 비롯해 체력, 피지컬까지 두루 갖춘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꾸릴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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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올여름 팀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샤를리송을 칭찬했습니다.
손흥민은 영국 지역 매체 풋볼런던과 인터뷰에서 "이번 프리시즌 기간 내내 히샤를리송과 함께 훈련했는데 놀라운 기량을 보유한 선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 에버튼에서 뛰며 152경기에 나서 53골 14도움을 기록한 히샤를리송은 지난달 토트넘과 2027년까지 계약하며 손흥민의 동료가 됐습니다.
전방 압박이 뛰어나고 속도, 활동량 등 운동 능력을 비롯해 체력, 피지컬까지 두루 갖춘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스리톱을 꾸릴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히샤를리송은 지난 시즌 받은 징계로 사우스햄튼과 개막전에는 뛰지 못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스웨덴 출신 윙어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사우스햄튼전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공격진 간 경쟁에도 불을 지폈습니다.
손흥민은 "경쟁은 언제나 좋은 일이다. 히샤를리송과 함께 뛰는 걸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 그와 경쟁을 통해 나도 항상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개막전 4대 1 대승에 대해 "정말 중요한 승리였다. 승점 3점을 얻으며 시즌을 시작하게 돼 좋다. 여러 선수가 득점에 관여했다"고 기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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