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인방' 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대회 우승 도전

권준혁 기자 입력 2022. 8. 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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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가 좋은 임성재(24), 김주형(20)을 앞세운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출격해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개막하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3개 이벤트 중 첫 번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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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프로.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최근 분위기가 좋은 임성재(24), 김주형(20)을 앞세운 한국 남자골프 선수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1-22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출격해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근교 TPC사우스윈드(파70·7,243야드)에서 개막하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1,500만달러)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3개 이벤트 중 첫 번째 대회다.



 



정규 투어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상위 125명이 출전할 수 있고, 우승자는 페덱스컵 포인트 2,000점과 우승상금 270만달러(약 35억원)를 받는다.



TPC 사우스윈드에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진행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에서는 출전 선수 평균 69.05타를 기록, 거의 1언더파를 쳤다.



 



임성재는 페덱스컵 랭킹 10위, 김주형은 34위로 정규 투어를 마쳤고, 이경훈(31)은 40위, 김시우(27)는 48위다. 김시우를 제외한 3명은 이번 시즌 각각 1승씩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를 예측하는 PGA투어닷컴 파워랭킹 톱20에 임성재는 9위, 김주형은 1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직전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주형은 PGA 투어 정식 멤버로 처음 나선다.



 



파워랭킹 1~8위에는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토니 피나우(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펄레(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스코티 셰플러(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순서대로 위치했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결과를 반영한 페덱스컵 랭킹 70명만 2차전 BMW 챔피언십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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