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나인, 폭우 피해에 시스템 마비.."운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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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관 아트나인이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오늘(9일) 하루 영업을 중단한다.
9일 아트나인은 공식 SNS에 "동작구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아트나인 건물 전체 정전 및 비 피해로 오늘 운영이 불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시스템 접속도 불가한 상황이라, 예매하신 관객분들은 예매처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취소를 부탁드리겠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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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아트나인은 공식 SNS에 “동작구에 집중적으로 내린 비로 인해 아트나인 건물 전체 정전 및 비 피해로 오늘 운영이 불가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시스템 접속도 불가한 상황이라, 예매하신 관객분들은 예매처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취소를 부탁드리겠다"며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는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다음 날 오전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 풍수해 위기 경보는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이날 누적 강수량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417.0㎜를 기록하는 등 300㎜ 넘는 곳이 속출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차에 불어난 빗물이 들어오고 걸을 수 없을 만큼 도로에 물이 차오르는 등 침수 피해를 겪은 사례가 전해지기도 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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