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만든 팝스타..올리비아 뉴튼 존, 유방암으로 사망..향년 73세

장진리 기자 2022. 8. 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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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러면서 "올리비아는 30년간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라며 "매우 힘든 시기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간절하게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유방암 연구의 주요 후원자로,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존 파운데이션'을 결성, 수백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조성, 연구단체에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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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비아 뉴튼 존. 출처| 올리비아 뉴튼 존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왕년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이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남편 존 이스털링은 올리비아 뉴튼 존의 SNS를 통해 "올리비아가 오늘 아침 캘리포니아에 있는 목장에서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원히 잠들었다"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면서 "올리비아는 30년간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라며 "매우 힘든 시기 가족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주길 간절하게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올리비아 뉴튼 존은 영국에서 태어난 호주 출신 가수로, 1978년 존 트라볼타와 함께한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1981년 발표한 '피지컬'은 10주간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후 그래미 어워드에서 4차례나 수상했다.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그는 이후 유방암을 알리고 예방하는 일에 앞장섰다.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 존 재단을 만들어 수백만 달러의 기금을 쾌척했고,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표창을 받기도 했다.

그는 1992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이후로 암과 투병해 왔다. 그는 유방암을 진단받은 이후 유방암을 알리고 예방하는 데 앞장섰다. 2017년 유방암이 재발했고, 2018년에는 척추암까지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특히 유방암 연구의 주요 후원자로,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존 파운데이션'을 결성, 수백만 달러의 연구기금을 조성, 연구단체에 쾌척했다. 이같은 공로로 영국 여왕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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