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희, "셀카 중독 인플루언서"..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 합류

김원겸 기자 2022. 8. 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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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승희가 패션 인플루언서로 변신한다.

9일 백승희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백승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 염혜진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극 중 백승희는 '코코맘'이라는 아이디로 패션 정보를 올리는 인플루언서 염혜진 역을 맡았다.

백승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드라마 '신의' '터널' '보이스 4' 등을 연출한 신용휘 감독과 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권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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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 출연하는 백승희. 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백승희가 패션 인플루언서로 변신한다.

9일 백승희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백승희가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에 염혜진 역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는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로 옥택연(류성준)과 하석진(류성훈), 정은지(조은기)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백승희는 ‘코코맘’이라는 아이디로 패션 정보를 올리는 인플루언서 염혜진 역을 맡았다. 염혜진은 예쁘고 날씬하고 감각도 있어 나름 SNS 쪽에서는 알아주는 인물이다. 이에 이번 작품에서 화려하고 사교적인 인플루언서의 삶을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로 그려낼 백승희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승희는 2007년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로 데뷔한 이후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드라마 ‘시크릿 가든’ ‘강력반’ ‘아이두 아이두’ ‘TV 소설 순금의 땅’ ‘울지 않는 새’ ‘내일도 맑음’ ‘오 마이 베이비’ 등에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며 안방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아울러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에선 한정옥 역을 맡아 국내 최고 스펙을 사진 상류층들의 결혼을 이어주는 커플매니저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 '블랙의 신부'에 이어 '블라인드'에 출연하는 백승희. 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백승희가 출연을 확정 지은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드라마 ‘신의’ ‘터널’ ‘보이스 4’ 등을 연출한 신용휘 감독과 드라마 ‘반올림’ ‘안단테’를 집필한 권기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9월 16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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