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김향기, 첫 콤비 플레이 빛났다..최고 4.9%[TV핫샷]

장다희 기자 2022. 8. 9.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 최민호 이봄, 연출 박원국) 3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가 집요한 추적 끝에 구미호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

이날 방송에서 유세풍, 서은우는 위기에 처한 몽유증 소녀의 누명을 벗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방송 화면.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 김향기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극본 박슬기 최민호 이봄, 연출 박원국) 3회에서는 유세풍(김민재)과 서은우(김향기)가 집요한 추적 끝에 구미호 살인 사건의 진범을 밝혀냈다.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3% 최고 4.9%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유세풍, 서은우는 위기에 처한 몽유증 소녀의 누명을 벗겼다. 병증 이면에 숨겨진 소녀의 사연을 찾아내며 '심의'로 한 발 성장한 유세풍,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되찾고 의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겠다 다짐한 서은우의 변화는 향후 전개를 더욱 기대케 했다.

계수마을은 구미호 소동으로 뒤숭숭했다. 살해당한 사체의 검안을 맡게 된 유세풍은 서은우에게 함께할 것을 제안했다. 유사 사건을 경험한 적 있는 서은우는 조사 내용을 잘 알고 있었다. 검안 결과, 이전 사건과는 차이가 있었고 마치 구미호 사건으로 위장하려는 듯 의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그러던 중 몽유증을 앓고 있던 연희(강지우)가 구미호로 몰렸다. 또 다른 살인 현장에서 체포된 것. 딸의 소식에 계수의원을 찾은 연희의 아버지(박도준)는 딸의 누명을 벗게 해달라고 애원했다. 수상함을 감지한 유세풍과 서은우는 진실을 찾아 나섰다.

유세풍과 서은우는 '칼을 든 도깨비가 나무 위에서 별을 쏘아 떨어뜨렸다'라는 연희의 말에 집중했다. 다시 현장을 찾은 두 사람은 수수께끼 같던 답을 찾아냈다. 범인은 화살을 쏘아 피해자를 죽였고, 달빛에 비친 화살촉이 연희에게는 별똥별처럼 보였던 것. 유세풍은 연희가 계수의원을 찾은 날 진료를 받았던 사람을 물색했다. 유력 용의자는 서은우의 시동생(고건한)이었다. 서은우는 결정적 증거를 찾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시댁에 잠입했고, 이를 알게 된 시동생은 서은우를 겁박했다. 서은우의 도발에 활을 숨긴 사실을 자신도 모르게 실토한 그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연희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심의'로 한 발 성장한 유세풍의 변화는 훈훈했다. '침'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환자를 치료하겠노라 열의를 불태우던 유세풍은 현실을 직시했다. 그리고 돈만 밝히는 '괴짜의원' 계지한의 참모습도 깨달았다. 부잣집에서 돈을 받아 가난한 환자들을 보살핀 계지한의 진짜 모습에 유세풍은 다시 마음을 잡았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4회는 이날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