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살기 도전할 '부기장' 신규 채용

숙소 및 학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부기장(First Officer)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다발 엔진 및 다승무원 항공기 운항 경험과 최소 2000시간 이상의 20톤 최대이륙중량(MTOW) 항공기 비행 경험을 보유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사 조종사 면허를 소지한 이들을 대상으로 부기장을 모집한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직원이나 가족이 두바이에서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높은 연봉, 숙소 및 학비 지원, 우수한 의료보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직원 대상으로 전 세계 수천개의 매장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직원 전용 플래티넘 카드를 부여한다.

또한 에미레이트 항공은 부기장이 선호하는 운항 스케줄 및 취항지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근무 시스템을 구축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미레이트 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취항지를 운항하고 있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26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보잉 777-Xs, 에어버스 A350-990 등 차세대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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