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장 후보, 권준수·박재현·정승용으로 압축

문세영 2022. 8. 9.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장 후보가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됐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8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1차 심사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추렸다.

단,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지명이 늦어지고 있으며 8일에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까지 사퇴하면서 정부는 공석을 채우는 데 신중한 분위기다.

서울대병원장 임명도 이러한 분위기와 맞물려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2차 회의서 1·2위 교육부에 추천
서울대병원 전경 [사진=뉴스1]

서울대병원장 후보가 5명에서 3명으로 압축됐다.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박재현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정승용 외과 교수 등 3인이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8일 서울대 호암회관에서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1차 심사를 통해 3명의 후보를 추렸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2차 회의에서는 1위와 2위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들 중 1명을 골라 이달에 임명할 예정이다.

단,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후보 지명이 늦어지고 있으며 8일에는 박순애 교육부 장관까지 사퇴하면서 정부는 공석을 채우는 데 신중한 분위기다. 서울대병원장 임명도 이러한 분위기와 맞물려 다소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병원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1회 연임 가능하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