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기 "날 쓰레기로 만들어"..이현이와 실제 부부싸움 터졌다('동상2')[종합]

김수형 입력 2022. 8. 9. 08:30 수정 2022. 8. 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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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홍성기와 이현이 부부가 서로에게 쌓인 감정을 폭발했다. 아이들이 중재할 정도. 지켜보는 이들까지 아슬아슬하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이현이와 홍성기 부부가 그려졌다. 

이날 가족여행을 떠나자 아이들은 "엄마랑 같이 와서 더 좋다"고 했다. 알고보니 반년 만에 온 가족 완전체 여행이라고. 주말마다 축구 연습을 해야했기 때문이고 홍성기 홀로 주말에 육아를 도맡아했다고 했다.  이현이는 "주말과 평일 휴일이 맞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홍성기는 "축구 때문에 엄마가 같이 못 했다"고 하자
이현이는 "이번 시즌이 끝난거지 다음 시즌이 있다,은퇴한 건 아니다"고 대답,   홍성기는 "다음 시즌이 또 있어? 또해?"라며 9월부터 들어갈 수 있단 사실에 깜짝 놀랐다.

급기야 개인훈련으로 벌크업도 한다고 하자 홍성기는 "무슨 운동 선수야?"라며 탐탁치 않아했다. 이현이는 "우승을 했다면 충분하겠는데 우리 구척장신이 4위했다"고 하자홍성기는 "실력에 비해 잘해, 최선이다"고 해 이현이를 발끈하게 했다.  아이들도 "엄마랑 매일 못 놀았잖아 축구 때문"이라며 칭얼 거리자 이현이도 당황했다. 

이때, 홍성기는 "휴대폰을 놓고 오면 어떡해"라며 언급, 알고보니 고속도로에서 다시 돌아가야했던 상황이었다. 이현이는 "아이들까지 챙기다보니"라며 해명했다. 이현이는 "우리 즐겁게 가자, 모처럼 온 가족이 가는데"라며 즐겁게 가자고  분위기를 돌렸다. 휴게소에서 아이들은 간식까지 먹자고 했고 이를 허락한 이현이와 달리 홍성기는 "안 돼, 이따 점심 맛있게 먹어야한다"며 반대했다.

하지만 결국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줬고 홍성기는 "내가 빨리 사오겠다"며 앞장섰다. 이와 달리 이현이는 여유로운 모습. 급기야 먹고싶은 것도 여러가지 외쳤다. 그는 "모든 과정이 여행"이라고 했으나 홍성기는 "도착시간 20분이나 지연됐다"며 다급해했다. 이에 아이들은 "엄마아빠 싸우지마"라고 말하며 싸움을 중재했다.  이에 홍성기는 "없던 멤버가 추가됐다"고 하자 큰 아들은 "엄마도 우리 가족 , 엄마가 일이 많아서 그렇겠지 엄마가 안 하고 싶은게 아니다"며 기특하게 이현이 편에 섰고, 이현이는 "엄마가 하고싶은 말 다 해줘 감동이다"며 울컥했다. 

그 사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블록랜드였다.  차에서 내리려할 때 이현이는 당황, "아이들 옷을 따로 쌌는데.."라고 했고, 여벌옷이  없는 상황에 홍성기 표정도 굳어졌다. 이현이는 "애둘 짐에 오빠 가방가지 챙기니 솔직히 많다"고 했고 홍성기는 "담당을 나눴기 때문"이라며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이에 김구라는 "매번 반복되면 태생적으로 정신없는 사람이라고 말해라"고 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현이야 그냥 주말에 축구공 차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족들이 신나게 논 후 식사하기로 했다. 식사 메뉴를 고르는 것까지 서로 불편한 모습. 메뉴를 정해야하는 가운데 서로에게 고르라고 했고 이현이는 "내가 뭐 먹고싶다고 하고 애들이 자 안 먹으면 내 탓 하잖아"라고 했다.  홍성기는 "탓 안 한다 그냥 다음에 다른 거 먹자고 한다"며 대답, 이현이는 "그럼 이번이 다음에니까 골라라"고 했다. 이에 홍성기는 "알았다 다같이 먹을 수 있는 뷔페가자"고 말하면서도  대립이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과 식사하던 중 숟가락에 관해서도 또 작은 언쟁이 이어졌고 홍성기는 "솔직히 아까 기분이 나빴다"면서  "아직 일어나지 않은 걸 내탓이라 말할 거란 건 이해가 안 된다"며 이전에 대화에 대해 다시 언급됐다. 이에 이현이는 "그런 말이 나도 기분이 나쁘다 "며  한 마디에 감정싸움이 번진 상황.모니터로 보던 이현이는 "저 순간 나도 잘 못했다 10년간 쌓인 기억에 섭섭함이 든 것"이라 했다. 

아이들은 옆에서 부모의 말다툼에 그대로 노출됐다.  첫째는 "아빠, 아빠"라고 다급하게 부르더니 "엄마가 숟가락 안 가져온 것 까먹을 수도 있다"며 똘똘하게 말했다. 이에 패널들은 "8세 아들이 다 듣고 있다이제 싸움도 못 해 아이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어느덧 아이들이 다 컸다"고 말할 정도. 이현이는 "평소 남편이 아이들 앞에서 얘기 안하는데 저 날 (아침부터)쌓인게 있었다, 늘 혼자 주말육아하다 툴툴거렸고 나도 힘들어 안 받아준 것"이라 해명했다.  

아이들이 없는 숙소 방에 도착한 두 사람. 홍성기는 "힘들었지? 주말마다 애들 육아 혼자 하는거 알지?"라며 뼈있는 말을 던졌다. 주말에 혼자 애들 데리고 과학관과 놀이동산을 다닌다고. 이현이는 "주말마다 힘든건 아닌데 놀고 오는건 아니다"며 발끈, "항상 고맙다고 한다"고 하자 홍성기는 "정확하게 고맙다고 한 적 없다"고 했고, 이현이는 "(그래) 고마워"라며 억지로 대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홍성기는 "그런 식의 고마워는 안 하는게 낫다"며 표정이 굳어졌다. 

이현이는 다시 "고마움이 있지만 내 죄는 아지 않나"고 하자, 주말 고충을 강조한 이유에 대해 홍성기는 "주말에 매일 애들만 보고 있어 난 평일엔 회사에만 있다 , 생색보다 '고생 많았어' 한 마디 해줄 수 있지 않나"라며  "항상 놀다 온거 아니라고 하더라"며 서운함을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내가 언제 그랬나 , 주말 저녁 촬영 마치고 오면 오빠가 진짜 화가 나있다 힘든거 아니까 나도 눈치를 본다"며 억울,   "시간이 지나도 차가우면 나도 일하고 왔다가 말한 것,  힘든 거 알지만 나도 일하다 온 거다"며 서로 예민한 날 쌓인 감정이 터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홍성기는 "밥도 먹고왔다고 하더라,  닌 애들 밥 먹이고 혹시 같이 밥 먹을까, 밥 한끼 같이 먹으려고 기다리고 있는데"라며  "평일에도 같이 밥먹는 시간 없어.  주말도 그렇지 않냐'고 했고, 이현이는 "오빠말 맞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자 홍성기는 "이럴 때 넌 꼭 '나를 꼭 별로인 사람 만들면 마음이 편하냐'고 한다"고
또 언쟁을 이어갔고,  이현이는 "오빠가 보는 나라는 사람을 인정하면 10년간 노력한 시간을 별로였던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이 된다"며  "사실 이렇게 바빠질 줄 몰라,이런 상황을 고맙다는 말도 좀.."이라며 머뭇 거렸다. 

이에 홍성기는 "그 (고맙다는) 말이 힘드냐"며 발끈,"가족이어도 사랑한단 말 닭살스러우니 안 해도 되는데 고마워 미안해 자주했으면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게 있을 것"이라 했고, 그제서야 이현이는 "고맙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현이는 바로 울컥하더니  "워킹맘이 활발하게 일하는 사람이 없어 해보니까 너무 힘들어, 이유를 알겠다"며 운을 뗐다.

이현이는  "일터와 집 어디서나 잘 하고 싶은데 병행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했을 때 오빠가 한 마디했다,  '넌 할 수 있어, 내가 서프토할게' 이렇게 얘기해줘서  말이 고마웠다, 성은이 망극하다"며 급기야 절을 했고 자신이 했던 말이 떠오른 듯 홍성기는 "날 이렇게 쓰레기로 만드냐"고 미안해하며 상황을 다시 유쾌하게 풀었다. 그렇게 칼로 물 베기가 된 부부싸움이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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