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리콜' 캐나다 유학파 리콜녀, "잠수로 이별..찝찝해" 리콜 식탁 최초 실패 [종합]

김예솔 입력 2022. 8. 9. 08:26 수정 2022. 8. 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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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로 리콜 식탁에 X가 등장하지 않았다. 

8일 방송된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캐나다 유학 중 이별을 겪은 X와 재회를 원하는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X가 리콜 식탁에 등장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리콜녀는 X와 장거리 연애를 했다고 전했다. 리콜녀는 "중간에 사귀면서 헤어진 적이 있었다. 내 친구들을 보는 자리 커플모임 자리였는데 2차 정도 마시고 새벽 2시쯤이었는데 갑자기 '두 시네' 이러더니 가버렸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12시부터 오빠의 분위기가 점점 차가워지는 걸 느꼈는데 감을 잡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리콜녀는 "친구들도 이런 행동은 처음 봤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콜녀는 "3일동안 잠수를 탔다. 그러고 나서 문자가 왔는데 장문의 톡이 왔는데 우리가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 볼 시간이 얼마 없는데 다시 만나고 싶은데 이렇게 헤어져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전화를 다시 해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자존심도 버렸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놀이동산으로 데이트를 갔는데 다녀와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근데 그게 마지막이 됐다"라고 이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리콜녀는 "마무리가 잠수 이별이었다. 친구들이랑 놀아도 괜찮으니까 끝나고 집에 갈 때만 얘기해달라고 얘기했다. 근데 매번 연락을 안 했다. 내가 말을 안하니까 안 하더라. 그렇게 이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카톡이 끊긴 후 7일 뒤에 이별한 것 같다. 나는 다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다렸다. 7일 뒤에 그냥 잘 살아라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이별하자 그렇게 헤어졌다. 마침표가 아니라 쉼표에서 끝난 느낌이다. 끝맺음이 안되니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날 리콜녀의 연애 기간은 7개월이지만 헤어진 지는 4년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란은 "헤어진 지 오래돼서 이미 잊어버렸을 것 같다. 누구요 이름 얘기하면 모를 것 같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X를 만났고 X는 바로 리콜녀를 떠올렸다. X는 "좀 찝찝한 느낌이 있다. 이별을 딱 한 게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한참 생각에 잠긴 X는 "캐나다에 간 것도 나는 솔직히 이해가 안 됐다. 캐나다에 갈 줄 알았으면 안 만났을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리콜녀는 X가 만나기 전에 유학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이야기했고 X는 모르고 만났다는 것. 두 사람의 의견 차이에 플래너들 역시 혼란스러워했다. 

장영란은 "친구들 모임이 있던 날 남자친구가 일방적으로 일어나서 집에 갔다고 했는데 그날 유학 사실을 알았던 게 아닐까 싶다"라고 예측했다. 이에 성유리 역시 공감하며 "만약 그런 사연이라면 그럴만 하다. 정말 화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리콜녀는 리콜 식탁에서 X에게 4년만에 만남을 청했지만 X는 자리에 나타나지 않았다. X는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X는 "네가 있는 자리에 나가지 못해서 미안하고 우리가 생각한 이별의 시점이 맞지 않았던 것 같다 내 생각이라도 전하려고 영상 편지를 남긴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시작부터 끝까지 어긋났다. 리콜녀는 연락이 끊기고 7일 후에 헤어졌다고 여겼지만 X는 "캐나다 유학을 결정한 순간 마음을 정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X는 친구들과 모임 때 캐나다 유학을 간다는 얘길 처음 들어서 당황했다고 말했다. 

X는 "그때 감정이 많이 식었던 것 같다. 나는 그때부터 이별을 준비했다. 좀 더 확실하게 너를 밀어내지 못했던 건 너는 이별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 돼 있어서 내 딴에는 너를 배려한다고 연락을 이어나갔던 것 같다. 그때 확실하게 이별을 이야기하지 못해서 미안하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우리가 그때 이별한 게 잘한 것 같다. 다시 돌아가도 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홀로 리콜 식탁에 앉아 추억이 담긴 해물 파스타를 씩씩하게 먹으며 "더럽게 맛 없네"라고 말했다. 리콜녀는 "내가 생각했던 이별 시점이 다른 게 동정심 그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X와 깨끗한 이별을 선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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