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택토지 정책 이끌 실장에 권혁진..'택시 대란' 진두지휘할 김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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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9일 주요 실장급 후속 인사를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이끌 주택토지실장엔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어명소 제2차관 임명으로 공석이었던 교통물류실장엔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엔 강희업 철도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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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9일 주요 실장급 후속 인사를 실시했다. 윤석열 정부의 대규모 주택 공급 계획을 이끌 주택토지실장엔 권혁진 건설정책국장이 임명됐다. 어명소 제2차관 임명으로 공석이었던 교통물류실장엔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엔 강희업 철도국장이 각각 임명됐다.
권 실장은 대륜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도시정책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쳤다. 김 실장은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항공정책관과 토지정책관을 두루 경험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 택시 대란 해법을 모색하고 화물연대 파업 등에 대응할 예정이다. 강 위원은 군산고와 고려대 토목공학과를 나왔다. 철도안전정책관도 지냈다.
정부 관계자는 "새 정부의 주택토지 정책과 교통물류 정책을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인사에 신중을 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꼼꼼한 검증을 거치면서도 비교적 신속하게 인사를 추진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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