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50만호+α' 공급대책 발표 연기..중부 침수 피해 여파

이민호 2022. 8. 9. 0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9일 발표할 예정이던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은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날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주택공급 계획 발표를 미루고 피해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
8일 밤 서울 강남구 대치역 인근 도로가 침수차량으로 뒤엉켜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9일 발표할 예정이던 '주택 250만호+α(알파)' 공급대책 발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새벽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들 보내 "호우 상황 대처를 위해 오늘 예정된 모든 발표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며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국토부, 기획재정부 등은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첫 주택공급대책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전날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속출하자, 정부는 주택공급 계획 발표를 미루고 피해 대처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