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의 잠 못 이루는 밤' 최지만 "호텔 유령 만나면 'Hi'라 인사할 것"

장성훈 2022. 8. 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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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위해 9일 밀워키 시내에 있는 유서 깊은, 그리고 유령이 출몰하는, 피스터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디아즈는 기겁을 하고 밀워키 시내 다른 호텔로 옮기는 것을 고려했다.

그러나 1893년에 지어진 이 호텔의 새로운 타워의 방을 쓰게 되자 그 방에서는 유령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이 호텔을 방문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며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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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이번 주 일부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이다

탬파베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시리즈를 위해 9일 밀워키 시내에 있는 유서 깊은, 그리고 유령이 출몰하는, 피스터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겁이 많거나 초자연적인 상호 작용에 빠진 선수들에게는 염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탬파베이 타임드 마크 톱킨 기자에 따르면, 쿠바 출신 내야수 얀디 디아즈는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피스터 호텔과 관련된 괴담을 동료들에게 퍼뜨렸다. 이후 일부 팀윈들은 이 호텔에서 묶는 것을 꺼렸다.

지난 8일 디트로이트에 있는 디아즈의 사물함에 만화 유령의 인쇄본이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고 스페인어 'cuidado(조심하세요)'가 적혀 있었다.

디아즈는 기겁을 하고 밀워키 시내 다른 호텔로 옮기는 것을 고려했다.

그러나 1893년에 지어진 이 호텔의 새로운 타워의 방을 쓰게 되자 그 방에서는 유령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디아즈는 "내가 원하는 것은 내 방에 유령이 없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외야수 로만 퀸은 정기적으로 방문했던 전 필리스팀 동료들로부터 '유령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최지만도 이 호텔에서 유령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 적이 있다.

그는 "나는 공포스러웠다. 눈을 뜨기가 무서워 오랜 시간을 참고 있었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그러나 최근 "귀신을 보면 이제 '안녕'이라고 인사하겠다"고 했다.

투수 라이언 야브로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이 호텔을 방문하기 때문에 흥미로운 며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야브로는 "별로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나는 그 어떤 것도 믿지 않는다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면 안 좋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뭔가 일어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우리 팀에는 재미있는 동료들이 있다"고 했다.

최지만을 비롯한 탬파베이 선수들이 무사히 밀워키 원정 시리즈를 마칠 수 있을까?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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