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봉화대를 복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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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가 열렸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우주에 보낼 수 있는 국가가 된 것이다.
민간 우주 개발이 활성화되고 우주탐사와 자원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우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출발점이 된 것이다.
우주 발사체는 국가 간 기술이전에 엄격한 제약을 받기 때문에 자체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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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우리 대한민국의 우주 시대가 열렸다.
누리호 발사의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7번째로 실용위성을 자력으로 우주에 보낼 수 있는 국가가 된 것이다. 2010년도에 시작하여 1조 9572억 원을 투입한 결실을 마침내 맺은 것이다.
민간 우주 개발이 활성화되고 우주탐사와 자원개발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우주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가는 출발점이 된 것이다. 우주 발사체는 국가 간 기술이전에 엄격한 제약을 받기 때문에 자체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이 우주 강대국으로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해 본다. 만약에 인공위성이 없다고 하면 현대의 문명사회는 유지가 되지를 않을 것이다. 이렇듯 인공위성의 역할은 대단하다.
어떠한 문제는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단순한 방법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한다. 옛날의 통신수단으로는 파발이라는 소식 전달 방법도 있었지만, 그보다 먼저 이용한 방법이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봉화였다.
우리나라에서도 약 12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사용했던 봉수는 과학적인 통신 방법이었다.
봉수대에서 낮에는 연기를 이용하고 밤에는 불빛을 이용하여 먼 곳까지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했던 것이다.
평상시에는 불꽃을 하나만 밝혔고, 적이 나타나면 불꽃을 두 개를 밝혔고, 적이 국경 가까이 오면 세 개의 불을 밝혀 위급상황을 알렸다.
적이 쳐들어오면 4개의 불꽃을 피워 전쟁에 임하게 하였다. 적과 싸우고 있을 때는 5개의 불빛을 밝혀서 전시상황임을 알려주었다. 이렇게 소중했던 봉화대가 우리 서산 부춘산에도 있었다.
그런데 언젠가 문화재를 발굴하면서 허물어진 봉화대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봉화대도 우리 지역 역사 속의 한 산물이요, 우리 선조들께서 위기 상황에 사용했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혹여 그 어떠한 걸림돌이 있더라도 지혜롭게 대처해서 봉화대를 복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유적을 하나하나 챙겨 보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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